[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참여자를 6일부터 내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정넷은 '내 손으로 만드는 서울'을 기치로,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2013년 구성된 기구다.
신청자 중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여 활동 의지가 강한 청년을 선별, 위원으로 위촉하며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 안전망, 일자리 ·창업, 주거, 평등·인권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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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사전 교육과정은 모집이 종료된 후 기본교육(비대면 교육)과 심화 과정(대면 교육)을 병행해 시행한다.
위촉 후 4월부터 분과별 회의, 의제 찾기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와 정책 아이디어 대화, 간담회 등을 통해 의제를 고도화하고, 10월 총회에서 의제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을 거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중심이었던 지난 2년과 다르게, 올해는 전면 대면 활동이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소모임 활성화, 선배 청정넷 참여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서울시 관계는 "참여자들은 청년 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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