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재욱이 첫 방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재욱이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2023 이재욱 아시아 투어 팬미팅 퍼스트 인 방콕(FIRST in BANGKOK)’을 개최하고 태국 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 이재욱이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씨제스 제공


이재욱의 방콕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 공항은 이재욱을 환영하는 인파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팬미팅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또 현장에는 매체 취재진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 이재욱이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씨제스 제공


이재욱은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다. 또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 코너와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식 등을 통해 팬 사랑에 보답했다. 

팬들이 '우리 다시 또 만나자'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이벤트를 진행하자, 이재욱의 눈가는 촉촉히 젖었다. 그는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감사하다. 꼭 다시 만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18일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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