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선물로 학용품세트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승진, 생일 등 경사를 기념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5,604명에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시설·아동상담소 등 152개 아동복지시설의 486명 아동들에게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를 지원하고 한용구 은행장의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전했다.

'쏠(Sol) 캐릭터 학용품세트'는 학습에 필요한 필통, 노트를 비롯해 미술·체육활동에 필요한 크레용, 줄넘기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설레는 첫 출발을 응원하며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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