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서울남부지회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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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서울남부지회 등 관계자들이 사랑의 빵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제공 |
2014년부터 이어온 이 날 행사에는 소아종양혈액과 고경남 교수, 한울타리회 문재희 회장, 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 등이 참여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서는 서울남부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빵, 초코소라빵, 카스테라 등 438만 원 상당의 빵 2250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를 비롯해 병원을 방문한 외래환자(소아)를 대상으로 했다. 점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최현승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서울남부지회장은 “어린 환우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빨리 쾌유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며 “아이들을 향한 점주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지만 점주들도 뜻을 합쳐 사회에 따스한 온정을 선사하는 봉사나 기부 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점주협의회 남부지회는 서울 남부지역 130여 곳의 점포들로 구성된 단체다. 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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