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다인(31)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결혼을 앞두고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다인이 개명한 것이 맞다"면서 개명 이유는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다인과 그의 언니 이유비가 각각 이라윤과 이소율로 지난해 6월 개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진호는 "라윤, 소율 모두 불교식 이름"이라며 "(모친인 견미리가) 딸들의 미래와 평안을 위해 바꾼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연인 이다인과 오는 4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승기가 예비 장모 견미리와 커플 염주를 착용하는 등 이미 사위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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