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진원생명과학의 주가가 임상용 메르스 백신 생산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 생명과학은 메르스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백신의 실체가 없다는 지적에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국제규격 플라스미드 전문 생산시설인 VGXI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메르스(MERS) DNA 백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