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9일 은행 및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도래에 따라, 이들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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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은 9일 은행 및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임기 도래에 따라, 이들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
BNK부산·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진행 중이다. 이들 자회사는 기존 후보군에 지주에서 추천한 CEO 후보군을 포함해 최종 CEO 후보군을 확정했는데, 부산은행이 18명, 경남은행이 21명, BNK캐피탈이 22명에 달한다.
3사는 앞으로 3회 정도 임추위를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우선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거친 후 1차 후보군을 압축하게 된다. 이후 이달 중 임추위를 추가 개최해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을 압축하면,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최근 BNK금융그룹 자회사 CEO의 경영승계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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