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55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93% 내린 5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5만2700원까지 떨어지면서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TV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 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 수준은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위치해 있다”며 “TV의 수익성 확인이 동반된다면 전략 스마트폰 G4 판매량에 따라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스마트폰 G4 판매가 현재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