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희경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11일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문희경은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에 문희경은 서귀포시청 농협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문희경은 "서귀포여고 재학 시절 늘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 연예인을 꿈꿔왔는데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내 고향 서귀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힘들고 외로울 때 늘 나를 보듬어 주었던 따뜻한 고향 서귀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었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문희경은 서귀포에 대한 고향사랑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2011년부터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을 통해 참여하게 된 서귀포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에서 연기지도 재능기부를 하며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있다.
문희경은 1987년 MBC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해 현재 TV 안방극장의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뮤지컬, 연극, 영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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