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 동 253가구 공동주택 조성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은 지난 11일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사진=DL건설


해당 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이다.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 동 253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총 7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DL건설은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 및 7구역 추가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도보 가능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 및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이 위치해있다. 동부간선도로 및 동일로도 인접해있다.

또 면목초등학교를 걸어서 10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인근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 주거지역에도 학원시설이 밀집했다.

이외에도 사업지 반경 1㎞ 내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를 포함해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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