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판 계약 체결·고객 디지털 전환 지원…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화웨이와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기업용 제품군 국내 공급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양사에 따르면 한솔PNS는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관련 장비를 비롯한 화웨이의 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제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 10일 한국화웨이에서 (왼쪽부터) 황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손루원 CEO·김형준 한솔PNS 대표·하헌욱 한솔PNS IT인프라 사업 총괄이 총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솔그룹 제공

양사는 국내 디지털 전환(DX) 관련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한솔PNS가 고객 및 공급망에서 선점하고 있는 우위와 한국화웨이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서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하면 분명 양사 모두에게 큰 이익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부문 대표는 "화웨이는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장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의 기반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다양하고 우수한 솔루션 제품이 고객사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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