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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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
양 기관은 지난 1일 고금리 등 3고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839점)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우대(일시상환 CD금리+1.5%, 분할상환 CD+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 한도 등이다.
대출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를 준비해 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대구은행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재단 방문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경북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복합 금융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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