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북 현대가 K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전북 구단은 13일 안드레 루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명문 산투스FC 유스 출신인 안드레 루이스는 2017년 세리에B(브라질 2부리그)에 소속된 산타크루즈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9년 세리에A(브라질 1부리그) 코린치안스에 입단해 포르탈레자로 임대돼 24경기를 뛰며 2골을 넣었다.

   
▲ 사진=전북 현대 SNS


안드레 루이스는 2020시즌 대전 하나시티즌(당시 K리그2)으로 임대돼 28경기서 14골 3도움 활약을 펼쳤다.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쿠이아바EC에서 뛰었고 이번에 전북에 입단하며 3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안드레 루이스는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공격수로 슈팅과 돌파가 뛰어나다.

안드레 루이스는 "아시아 최고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K리그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 만큼 보다 나은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안드레 루이스는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북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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