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의 명칭을 공모, '청년정책제안통'을 새 이름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정책제안통은 '모든 분야의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통)'라는 의미로, 응모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작에 선정됐으며, 이 명칭은 3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5∼23일 명칭을 공모했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작 50만원 등 총 160만원 어치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울시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는 지난해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 내에 구축됐으며, 누구나 새로운 청년정책이나 기존 청년정책 개선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정책이 시민공감 투표에서 5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부서 검토와 답변을 거쳐 100명 이상이 동의하면 공론화와 정책화 논의 등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에 정책제안 작성 요령(매뉴얼)을 게시, 정책 채택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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