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BC카드가 을지로를 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아트가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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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가 14일 오전 10시 을지로4가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을지예술센터와 함께 ‘아트가이드’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상범 BC카드 payZ_TF장(왼쪽), 박지인 을지예술센터 대표(오른쪽) 그리고 문우림 아티스트가 전시회 개최를 기념하는 모습./사진=BC카드 |
‘아트가이드’는 BC카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인 ‘payZ Arts’가 을지로 기반 전시기획사인 을지예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전시회 동시 진행을 통해 예술작가 홍보 및 작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슨트 없이 이해하기 힘든 작품 해설이나 전시 컨셉 정보 등을 ‘payZ Arts’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아트가이드 1탄 : 문우림 개인전’에는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payZ Arts’로 작품 설명을 확인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아트가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작가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통상 전시회의 경우 갤러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비교적 높은 수수료가 적용되지만, ‘payZ Arts’를 통해 거래할 경우 기존 대비 낮은 수수료로 작품 판매를 할 수 있어 작가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박상범 BC카드 payZ_TF장(상무)은 “‘payZ Arts’는 예술작가와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미술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계선을 허문 플랫폼”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가와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아트페어,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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