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류첸코(33)가 FC서울의 주장 완장을 찬다.

서울 구단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2023시즌 팀 주장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일류첸코가 주장을 맡게 됐다. 2016년 오스마르 이후 구단 역사상 2번째로 외국인 주장"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지난해 기성용, 나상호가 주장을 맡았으나 올해는 일류첸코가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끈다.

   
▲ 사진=FC서울 공식 SNS


일류첸코를 보좌할 부주장은 김주성, 한찬희, 임상협, 김진야가 뽑혔다.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한찬희, 포항 스틸러스에서 영입한 신입생 임상협이 부주장을 맡은 것도 눈에 띈다.

한편, 서울은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현재 일본 가고시마에서 훈련하며 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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