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15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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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광주은행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전남도와 금리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규 운전자금과 기존 대출 대환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담보 여력이 부족한 경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해 대출 상담을 할 수 있다.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 이내로, 2년간 전라남도 이차보전을 포함해 최고 연 4%포인트(p) 이자 지원이 제공된다.
고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금융지원책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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