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이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지상 조업 등 10개 협력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를 초청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은 참석자들에게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 등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항공과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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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이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지상 조업 등 10개 협력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자를 초청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
또한 제주항공과 협력사 간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항공사 존재의 근간인 ‘항공 안전’을 위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 돼야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마련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9년 협력사와 공생협의체를 구성해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정보 제공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견 청취를 위한 회의체를 만들어 매월 소통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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