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보톡스 전문 기업인 메디톡스의 주가가 해외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2시44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2만900원으로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디톡스 주가의 상승세는 해외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4046만 달러(약 442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전년 대비 수출은 229.8% 늘어났다. 전체 매출(759억원)에서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일본과 태국에서는 보톡스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