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달 전체 은행권에서 대출과 예금의 금리차(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전북은행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 중에선 KB국민은행이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달 전체 은행권에서 대출과 예금의 금리차(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전북은행으로 나타났다. /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1월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정책서민금융을 뺀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51%포인트로 집계돼 5대 은행 중 가장 컸다. 이어 NH농협은행이 1.44%포인트, 우리은행 1.07%포인트, 하나은행 1.03%포인트, 신한은행 0.84%포인트 순이다.

인터넷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4.72%포인트로 가장 컸고 케이뱅크 2.15%포인트, 카카오뱅크 1.25%포인트 등이다.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 가계 예대금리차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7.18%포인트)이며, 가장 작은 곳은 KDB산업은행(0.20%포인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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