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그린카는 21일 인천광역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되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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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카는 21일 인천광역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되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그린카 제공 |
그린카와 인천시는 향후 △임대아파트 거주자 및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원 △저소득층 지원 △차량매각자 지원 △봉사활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지원과 관련해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단체 또는 개인 봉사활동자들이 봉사를 목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 '24시간 무료 이용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성화 및 성숙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230개소의 그린존에 760대의 차량을 △2024년까지 260개소에 800대 그리고 △2025년까지 280개소에 850대까지 배치하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 친환경 차량을 적극 도입해서 △2023년 말까지 전체 그린카 운영 차량 중 비중을 50% △2024년 말까지 60% △2025년 말까지 70%로 늘려갈 예정이다.
그린카는 2015년부터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로 활동했으며, 타 카셰어링 업체와 함께 나눔카 적립금 약 7000여만 원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이동을 새로 그리다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그린카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시민의 편한 이동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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