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생명은 2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연결당기순이익 기준)이 전년보다 7.8% 증가한 1조58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생명


이는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부채 감소 등 일회성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1조1551억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2조6743억원으로 전년(2조7112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자산운용이익률은 3.4%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며 견실한 흐름을 이어갔다.

총자산은 316조2000억원,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244%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