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인력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인력개발센터(가칭)'를 다음 달 말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개소하며, 연구인력 등 10명 안팎이 배치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센터에서는 직업계 고등학교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반도체 전문가와 교원 간 멘토-멘티를 지정해 교육과정을 컨설팅한다. 

또 교육용 반도체 공정장비와 계측장비 등 공공교육 기반으로 현장 실습을 하고, 기업체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정식 개소를 앞두고, 3월 8일까지 센터 이름을 공모한다.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50만원) 2명, 장려상(20만원) 5명에게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작은 센터 명으로 활용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