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354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사진=한화생명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신상품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6.2% 증가한 2조1430억원을 나타냈다.

수입보험료는 18조6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25%로전년 대비 0.30%포인트 하락했고,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162.2%로 전년 대비 22.4%포인트 떨어졌다.

손해율은 위험보험료 성장 및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사고보험금 관리 등으로 80.1%의 견고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새 회계제도 도입 원년으로 영업, 투자, 관리 등 경영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통해 신계약서비스마진(CSM) 1조8000억원 확보, 신지급여력제도(K-ICS) 18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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