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는 1만대 초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45명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046만9702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3082명) 보다는 2237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16일(1만2515명)보다는 1670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만817명이고 해외유입은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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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1만명 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3월 23일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면 △서울 2111명, △경기 2791명, △인천 612명, △부산 599명, △대구 505명, △광주 332명, △대전 241명, △울산 208명, △세종 90명, △강원 228명, △충북 286명, △충남 428명, △전북 468명, △전남 355명, △경북 664명, △경남 736명, △제주 16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 후 확진된 사람은 5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중 17.9%를 차지했다.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는 오는 28일까지만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90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80명으로 나흘째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4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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