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3월부터 '제17기 그린도시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진행한다며, 상설 강좌(유기농업기능사반, 도시농업관리사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반별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작년과 달리 상설 강좌와 비상설강좌로 구분돼 운영되며 상설강좌는 의정부시민에게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그린도시농업대학' 텃밭 농장/사진=의정부시 제공


비상설 강좌는 도시농업 관련 시민 공개 특강과 슬로푸드 체험교육을 내용으로, 상반기는 4월에서 6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기농업기능사반은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3회 유기농업기능사 시험 합격을 목표로, 3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도시농업관리사반의 경우, 의정부시민 중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 소지자 및 동 시험 필기 합격자, 농업·도시농업 교육 50시간 이상 이수자, 3년 이상 농업경력자 중 한 가지 이상 갖춘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29회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의정부시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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