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7포인트(0.61%) 상승한 783.2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5.4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기술(IT)소프트에어&서비스(S/W&SVC)가 2%대 올랐다. 오락, IT종합, 금융, 출판매체,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반도체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전기·전자는 1%대 내렸다. 건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화학, 금속, 의료정밀, IT부품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9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0%), 엘앤에프(-3.40%), 오스템임플란트(-4.19%)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6%), 에코프로(2.11%), HLB(2.47%), 카카오게임즈(0.94%), 에스엠(4.29%), 펄어비스(1.10%), JYP Ent.(0.39%)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48개, 하락종목은 616개를 기록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959만주, 거래액은 9조75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0포인트(0.38%) 내린 1298.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