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미취학 아동 양육자(영유아가정)를 대상으로, 3월부터 부모상담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은 심리상담전문가 및 아동 치료전문가가 가정의 양육 여건과 환경 등을 고려, 1대 1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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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신청 접수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지역)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북부지역)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영유아 발달 및 문제 행동, 양육 방법, 어린이집 이용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가족 심리 등으로 총 470회 운영된다.
개별 상담은 약 1시간 진행되며, 신청자의 욕구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유선 또는 화상)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집단 상담의 경우 약 2시간 대면 상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모 상담 참여 희망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영유아 가정 부모 상담 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경기도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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