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6월의 두 번째 주말인 13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날씨가 될 전망이다.

   
▲ 오늘날씨 대부분 지역 구름 빽빽이…일부 '소나기' 주말날씨는?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북부, 경기남부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아침까지 그 외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14일) 내리는 강수의 지역차가 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매우 강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중부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등반객 등 안전사고와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낮에는 구름이 많고 일부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