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토양과 비료 종류,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이다.

   
▲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사진=서울시 제공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 수료생은 학교 텃밭, 도시농부학교 등 도시농업 분야 강사,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양성 교육 참여 대상 자격은 서울시민 중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서울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근무 경력자 등이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것은 센터 시민교육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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