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두 자릿수 채용, 자소서 없는 서류심사로 간소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이번 채용은 우수 기술 인력을 대거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서버 △모바일 △뱅킹 △아키텍트(SRE) △데이터 △클라우드 등 6개 부문 19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00명, 두 자릿수다. 

카뱅은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서류 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 심사 이후 사전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를 거쳐 1·2차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핵심가치,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뱅은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연간 600만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복지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카뱅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우수한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며 "더 큰 성장을 위해 뛰어난 개발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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