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3월 1일자로 준공영제로 운행되는 시내 순환 '땡큐버스' 5개 노선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주광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학생 등교와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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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냠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
'땡큐 50번'은 정약용도서관을, '11번'은 등교 시간대 1회 가운고를 각각 경유하도록 했으며, '90번'도 노선이 단축돼 가운지구를 지난다.
아울러 '12번'은 기점이 다산롯데캐슬에서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으로 바뀌었으며 '60번'은 종점이 광릉테크노밸리에서 대경대학교 서울한류캠퍼스로 연장됐다.
남양주시는 또 일반 시내버스인 '38번'도 등교 시간대에 1회 가운지구를 경유토록 노선을 바꿨다.
남양주시는 버스 대부분이 서울을 오가는 노선이어서 시민들이 시내에서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자, 지난 2019년 시내 9개 도심을 연결하는 땡큐버스를 도입했고, 이듬해에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트롤리버스'도 배치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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