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DNA” 강조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이 2023년 공채를 통해 51명을 채용하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2월 28일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입문교육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이후 위축된 경제로 취업시장은 더더욱 위축되면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한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IMF 등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며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제너시스BBQ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약속했다. 이에 BBQ 신입사원 공채에 25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앞으로 4주간 치킨대학에서 그룹의 역사,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치킨대학 교육과 연수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된다.

BBQ 관계자는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기존 3400만 원에서 454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윤홍근 회장의 신 인재경영에 맞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2023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제너시스BBQ 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월28일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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