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남 김해 지역 대상…1대1 멘토링 등 지원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희망재단이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우미희망재단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지난해 활동 모습./사진=우미희망재단


이번 모집은 광주, 전남, 경남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1대1 멘토링 △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 △국내 및 해외 캠프 등이 있다. 참여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꿈 지원 키트와 진로 장학금도 제공한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아동이 능동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원도 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해외 캠프도 함께 진행해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우미건설이 출연한 공익법인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우미드림파인더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은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및 굿네이버스 경남동부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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