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토요일인 4일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으로 높을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4.5도 △수원 3.4도 △춘천 –1.9도 △강릉 6.9도 △청주 1.9도 △대전 0.6도 △전주 0.7도 △광주 2.1도 △제주 6.1도 △대구 2.2도 △부산 7.7도 △울산 5.9도 △창원 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권·세종·충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경남은 오전, 서울·인천·대전·충남·호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령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