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경기도, 시‧군 누리집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누리집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이 직접 누리집을 점검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
|
|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올해는 경기도와 14개 시‧군(고양, 남양주, 안양,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오산, 이천, 구리, 의왕, 포천, 여주, 연천) 누리집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에 소속된 웹 접근성 모니터링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21명이 사업에 참여,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
장애인 모니터 요원 지원은 '워크넷'과 '장애인고용포털' 누리집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가능하며, 모니터링 대상 시‧군과 인근에 거주하고 웹 접근성 모니터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이 사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돼, 정보 취약계층에게도 공평한 정보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