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최초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총 1252가구 숲세권 대단지 조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양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6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 위치하며, 14개 동 최고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사진=한양 제공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순천 최초의 ‘수자인’브랜드 아파트다. 조경은 순천 아파트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삼산풍경’을 콘셉트로 단지 뒤편에 위치한 삼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 및 시공했다. 단지 중심부 이동 동선을 따라 삼산이수를 재해석한 석가산과 연못, 약 1.4km 길이의 순환로, 특화정원 등을 배치했다. 

부대시설로는 2개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공간에 피트니스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카페와 연결된 작은도서관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등이 설치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도 예정돼 있다.

한양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수한 상품성에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이 높은 주거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원활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