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90개 유망스타트업 선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9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트라(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지금까지 총 671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06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3 대 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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