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참여자 213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의 베이비부머기회과 신설과 함께, 기존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로 명칭을 변경,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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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을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설치했으며,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행복캠퍼스 관리‧운영과 모델 개발을 하고 있다.
행복캠퍼스는 용인 강남대학교, 포천 대진대학교, 화성 협성대학교, 의정부 경민대학교, 양주 서정대학교, 안성 한경대학교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행복캠퍼스들은 베이비부머를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인생 재설계 상담, 생애 전환 및 재사회화 교육, 일자리 지원,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모집 과정은 총 98개 과정으로, 과정별로 모집 인원, 일정, 운영 기간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혀 없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전의 삶을 탐색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고르고, 더 많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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