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M1블록, L1블록)에서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를 선보인다.
15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세종시 2-1생활권 P1블록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는 지하1층~지상29층 49개 동, 전용 59~135㎡ 총 2510가구로 구성돼 2-1생활권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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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2-1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조감도 |
대단지답게 단지 내 하늘공원이란 이름의 녹지 공간이 마련되고 단지 곳곳에 연못, 벽천 등의 수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주민들이 공동으로 채소나 과일 등을 가꿀 수 있는 텃밭도 각 블록 별로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문화공원이 있어 입주자들이 단지 인근에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를 방문한 가족 및 손님들이 부담 없이 머무르거나 기념일 파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자전거를 즐기는 입주민들을 위해 자전거를 보관하거나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바이크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지역체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을 법한 대규모 체육시설이 단지 지하에 들어선다. 수영장과 사우나, 샤워실 등도 마련된다. 또한 농구코트를 겸한 실내 체육관이 마련돼 날씨와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학습형, 놀이형, 파티형 등으로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며 실내시설로 계획되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다.
디자인 주거동은 오픈형 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풍력발전이라는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해 생활권의 열린 커뮤니티를 상징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내진성능 1등급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각지대가 없도록 공간설계 및 CCTV설치, 밝은 조명설계, 통합관제 시스템 등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CPTED(범죄예방디자인)요소 등을 도입한 안전 특화 아파트로도 꾸며진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요소도 대거 도입된다. 단열강화 및 부대복리시설 외단열 적용, 전 가구의 97%이상이 남향배치일 뿐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등도 소극적 운영된다. 특히 태양광에너지 적용 규모를 세종시 전체 기준인 2.0%를 뛰어넘는 2.5% 이상 적용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내에서 가족들이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시설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서 세종시에서 공급됐던 아파트 단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많아 수요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