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카뱅 이끌어…재선임시 9년 집권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카뱅은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재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 대표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으로, 예정대로라면 9년간 카뱅을 지휘하게 된다

한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화재를 거쳐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뱅 설립을 주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카뱅 수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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