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상생경영 통한 동반성장·안전보건문화 정착 등 논의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은 건설업계 현안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에 대해 협력사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반도건설이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및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반도건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파크루안과 이달 3일 울산시 보리컨트리클럽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과 5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ESG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 안전보건문화 정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최근 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잿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 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이어 우수 협력사 중 8개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수의계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건설과 협력사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협력사와 ESG 상생경영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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