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5월 전월세거래량이 지난달에 이어전월대비 두자릿수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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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거래량 (전국, 만건)/사진=국토부 |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전월세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전월(4월)대비 1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5월에 비해서는 3.7% 줄었다.
지역별로수도권은 7만8656건이 거래돼 전월대비 10.3% 감소했다. 지방은 3만7731건으로 10.7% 줄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였다.전년동월(41.3%) 대비 2.3%포인트 커진 결과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4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된데다 전월세의 매매전환 수요가 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