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7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교육 공간인 '서울퓨처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마곡광장상가 지하 1층에 들어선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가 직접 만든 첫 번째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했다. 

   
▲ '서울퓨처랩' 내 '로봇 스타디움'/사진=서울시 제공


1137㎡ 규모에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방탈출게임, 로봇코딩, 드론비행, 자율주행 배달 로봇, 미래 직업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며, 토·일요일에도 운영한다. 

이용 예약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미래 기술 놀이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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