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지난 달 28일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은 이스타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김포공항에서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12회 왕복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운항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시즌(3~10월)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노선에 추가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제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