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올해 첫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해삼 16만 미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질병검사를 거쳐 효자도와 원산도 일대에서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역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고부가가치 품종인 해삼을 통해 어족자원 및 주민 소득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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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해삼방류행사 시행 후 중부발전·보령시·보령수산업협동조합 관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
특히 발전소 온배수 폐열을 이용해 치어를 생산·방류, 인식 개선 및 지역 수산업 활성화 등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종묘를 생산·방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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