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트롯맨' 김중연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가수 김중연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마지막회에서 최종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날 김중연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 '인생곡 미션'에서 소명의 '소중한 사랑'을 열창했다. 이는 어머니를 위한 선곡으로, 김중연은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중연은 아버지를 향한 감사함은 물론,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 활동을 반대 없이 응원해준 어머니에게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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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
그 결과 김중연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최종 순위에서 손태진, 신성, 민수현의 뒤를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박민수, 6위는 공훈, 7위는 에녹이 차지했다. 특히 김중연은 국민 대표단 현장 투표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최종 4위라는 순위는 더욱더 값진 결과이자 '불타는 트롯맨' 최대 이변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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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
이에 김중연은 소속사를 통해 "상상도 못한 순위였습니다. 마음을 비운 상태로 편안하게 임했는데 마지막 '소중한 사랑' 무대를 많은 대중분들이 좋아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즐거운 에너지를 많이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우리 김중연 연구소님들 사랑합니다. 성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연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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