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3년 청나래'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수원 청년들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 수원특례시청/사진=수원시 제공


정장은 시내 '슈트갤러리', '디에리스', '슈트바인' 3곳에서 대여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 예약한 후 해당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리면 된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나래 사업의 지난해 정장 대여 건수는 1898건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많은 청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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