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 수요를 겨냥한 패션·뷰티 업계의 '달콤한'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이트데이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정은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에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하기 좋은 주얼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디디에 두보의 베스트 기프트는 힙 클래식 스타일의 2023 S/S시즌 신제품 듀얼 디디 컬렉션을 비롯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드봉 디디 컬렉션, 익스클루시브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듀얼 디디(Dual D.D) 컬렉션은 과거의 우아함과 현재의 세련됨이 공존하는 힙 클래식 스타일의 주얼리다. 입체적인 교차 구조와 커브 체인 형태의 링크 구조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진주와 다양한 참을 적용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다.

조금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드봉 디디(Debon D.D) 컬렉션의 탄생석 목걸이도 있다. 탄생석으로 ‘태어난 달의 보석을 몸에 지니면 행운이 깃든다’는 행운의 의미를 더했으며 무빙 디테일로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세정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디디에 두보가 제안하는 다양한 주얼리 선물로 한층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CM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맞춰 ‘Travia 크러쉬드 레더 퀼티드 숄더백’ 라인을 론칭했다. 이번 라인은 봄과 어울리는 디자인에 발랄한 컬러를 담아 봄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Travia 크러쉬드 레더 퀼티드 숄더백은 디스트레스드 레더에 기하학적인 라인이 퀼팅된 이탈리아 가죽 숄더백으로 SS 시즌에 맞춘 가벼운 퀼티드 디자인과 쨍하고 밝은 컬러가 특징이다. 사선 모노그램을 새긴 다면적인 MCM 로고는 건축학적인 디자인으로 퀼티드 레더 숄더백에 구조적인 세련미를 더한다.

내부는 마이크로파이버 안감 사용 및 스웨이드 방식의 마감 처리로 부드러운 촉감에 신경 써 다소 거친 듯한 외관과는 대비되는 점이 돋보인다. 뒷면 외부와 내부에는 슬립 포켓이 적용돼 빠지기 쉬운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블루와 핑크 컬러로 봄나들이 패션에 적합하다. 블루는 미니와 스몰 사이즈, 핑크는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체인 스트랩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위메프는 뷰티·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화이트데이 수요 공략에 나선다. 위메프는 먼저 10일 하루 동안 화이트데이 뷰티 기획전 ‘화이트러브데이’를 진행한다. 봄맞이 메이크업 상품부터 이너뷰티·네일 상품 등을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30% 중복 할인 쿠폰·사은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키스미 아이&립 메이크업 기획 △미샤 BEST&NEW 기획 △데싱디바 2023 S/S 네일 △랑방&안나수이 향수 △플렌느 디퓨저 1L 등이 있다.

이밖에 12일까지 진행하는 3월 마트 위크에서는 인기 초콜릿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24T), 카카올라 수제 생초콜릿 만들기 세트 등이 마련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를 지속해서 기획해 위메프 사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