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융합 사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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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3개, 협업 매칭 컨설팅 5개 총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우선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참여 기업을 0일부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해당 기간 내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협업 매칭 컨설팅’ 분야는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수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협업 문화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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